# 직 관 지 껄 - 직접 관찰하고 지껄이다.
오늘은 미국으로 유학 가는 한국 유학생이 급감하는데 난 유학을 가야 하나?라는 주제로 이야기해 보고자 한다.
[ 미국 유학 한국 유학생 급감 ]
오늘 인터넷 뉴스에 미국 유학생 급감 8년 새 55%나 떨어졌다는 기사가 올라왔다. 하지만 난 그리 놀라지 않았다.
어쩜 늦게 기사가 올라온 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위 표에서 볼 수 있듯이 2017년 이후 유학생에게 발급되는 학생비자 (F-1)가 2016에 비해 급감한 것을 볼 수 있다.
이유는 정확히 알 수가 없지 만 트럼프 행정부의 America First의 정책의 영향을 받는 것으로 해석된다. 모든 뉴스에서는 한국인뿐만 아닌 전 세계 나라의 학생들이 고루 급감한다고 밝혔다. 그런데도 유독 한국인의 급감률이 가장 높았다고 말했다.
[ 이런 상황에서 미국으로 유학이란? ]
표에서 볼 수 있듯이 미국으로 유학생이 줄고 있는 상황에서 내가 미국 유학을 계획하고 있다면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나는 이런 상황에서 유학을 가야만 하는가? 참 고민될듯하다. 이런 뉴스를 접하지 않았다면 그나마 모르는 상황이라면 고민이 덜 할 수 있겠지만 만약 접했다면 머리가 아플만하다.
이런 상황은 솔직히 미국 유학이 후퇴 기란 의미보단 단순히 미국 트럼프 행정부의 정치적인 의지로 이뤄지는 하나의 행정적 조치로 이해하는 편이 더 맞는 해석일 듯하다.
미국으로 유학을 가기가 어려워서 그렇지 미국으로 유학을 가서 내가 공부를 하지 못하는 상황이 아니다.
하지만 여러분이 유학 후 직장을 잡겠다는 생각이 있다면 이 상황을 조금 다르게 해석해 볼 수 있다.
F-1 발급 건수가 급감한 것이 단지 미국에서 발급을 하지 않아서 인지 아님 한국 유학생들이 미국 유학 후 직장 잡기가 하늘에 별따기라서 유학을 꺼리는 분위기인지는 알 수가 없다.
[ 여러분의 목표가 유학입니까? 취직입니까? 아님 영주권 취득입니까? ]
여러분의 미국으로 갈려는 최종 목적이 무엇입니까?
여러분이 지금 미국행을 망설이고 있다면 그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자신에게 나의 미국행의 궁극적인 목적이 무엇인지 물어보면 가장 빨리 해답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지금 미국에서 일어나고 있는 행정적 변화가 내가 미국에서 이루고자 하는 것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자세히 파악한다면 그 답을 쉽게 얻을 수 있다고 생각한다.
필자의 이전 글들을 읽어보면 조금 더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아래 몇몇 글들의 링크를 걸어두었다.
2019/07/15 - [미국/미국 생활] - [긴급] 미국 트럼프 반 이민정책과 나의 유학생활
2019/02/05 - [미국/미국 생활] - 유학 후 미국에서 취업(H-1B) vs 한국행
[ 판단은 결국 여러분의 몫 ]
필자도 유학시절 2번의 큰 시련이 있었다. 1997년 IMF와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였다.
둘 다 경제 위기여서 지금과는 상황이 조금 다를 수 도 있겠지만 필자가 겪은 상황보단 견딜만한 상황이라 판단된다.
필자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IMF를 견뎌냈고 금융위기 때는 한국서의 3년간 경력이 큰 도움이 되어 취직할 수 있었다.
여러분들도 지금의 상황을 부정적으로 바라보지 말기를 바란다.
충분한 시간을 가지고 무엇이 본인에게 가장 현명한 선택인지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앞으로의 계획에 큰 도움이 되리라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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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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