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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미국 생활

미국 아마존고 amazon go 미래의 무인 편의점

# 직 관 지 껄 - 직접 관찰하고 지껄이다.

 

amazon go

 

미국 아마존고 amazon go 미래의 편의점

 

오늘은 요즘 미국에서 핫한 이수로 떠오르는 계산대 없는 상점(편의점?) 콘셉트를 실현한 아마존의 아마존고를 소개해보고자 한다.

 

아마존은 너무나도 유명하기에 어떤 회사인지 생략하도록 하겠다. 어떤 분들은 아마존이 인터넷 쇼핑몰인 줄만 아는 사람이 있는데 아마존은 미국의 IT 기업이며 이 회사의 대표인 제프 베 죠스는 블루 드래건이라는 항공산업까지 맡아서 하고 있다. 한마디로 어마 무시한 회사이다.

 

 

이 회사가 최근 아주 독특한 아이디어로  사업을 시작했다. 바로 amazon go이다.

아마존고는 편의점 같은 상점이다. 간편한 음식과 음료 등을 구입할 수 있는 평평한 스토어이다. 하지만 이곳에 엄청난 미래의 테크놀로지가 숨어 있다.  계산 카운터도 없고 직원도 없다. (단, 술 진열대에는 직원이 ID를 체크하기 때문에 상주한다.) 한마디로 무인 상점이다. 아마 이러한 상점이 곧 한국에서도 보게 될 것 같다.

 

쇼핑의 순서는 아주 단순하다. 아마존이 개발한 앱을 다운로드하고 상점 들어가기 전 지하철 케이트 같이 생긴 곳에 여러분의 전화기를 스켄하고 사고자 하는 물건을 고른 뒤 그냥 나가면 된다. 끝이다. 엄청 단순하다. 계산대가 없어 고른 물건을 그냥 여러분 주머니나 가방에 넣으면 된다.

 

어떻게 그럼 계산이 되는가? 

여러분이 입장하기 전 스켄한 전화기로부터 아마존고는 여러분이 누구인지 알고 있다. 또 아마존고 상점의 천장에 달려있는 수많은 AI 카메라들이 여러분의 행동을 파악하고 또 학습하게 된다.  진열대에서 물건을 잡기만 하면 계산이 되는 방식이다.  한 가지 웃긴 것은 amazon go에서는 훔친다는 게 있을 수가 없다. 편의점 측면에서는 누가 훔쳐가지 않을까 하는 걱정거리에서 자유로워진다. 

 

사실상 amazon go 가 우리에게 던지는 메시지는 크다고 본다. 특히 한국사회에 이러한 amazon go가 등장한다면 적지 않은 파장이 일 것 같다는 생각도 든다. 하지만 이미 미국에서는 시작되었고 이러한 형태의 편의점 수요가 늘어난다면 언젠가 전 세계의 상점의 계산대에서는 사람을 볼 수 없는 날이 올 것 같다. 점점 로봇이 사람을 대체하는 시대가 성큼 다가왔다는 느낌을 오늘 아마존고를 보면서 느꼈다.

여러분들은 어떻게 생각하나요?

 

오늘 포스팅이 유익하셨다면 공감과 댓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