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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미국 생활

미국에서 아파트 렌트 및 계약하기 팁

# 직 관 지 껄 - 직접 관찰하고 지껄이다.

 

 

 

미국에서 아파트 렌트 및 계약하기 팁

 

오늘 포스팅은 유학생 또는 취업비자로 미국으로 가게 되는 여러분들을 위해 미국에서 아파트 렌트 및 계약하는 방법에 대해 소개하도록 하겠다. 

 

학교 기숙사가 아닌 일반 아파트는 여러분 모두가 직접 발로 뛰어다니며 하나하나 확인하고 둘러보고 해야 하기 때문에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 여러분은 시간은 금이다. 고로 필자가 렌트와 계약에 앞서 몇 가지 팁을 주고자 한다.

 

 [ 예산 ] 

 

여러분들의 리스트 중 암 젤 중요한 것 중 하나 일 것이다. 도대체 얼마짜리 아파트를 렌트해야 하는가? 이 예산에 따라 아파트의 위치 또는 깨끗한 환경의 아파트를 구할 수 있냐가 달려있을 것이다. 물론 렌트비가 비싸면 당연히 모든 게 좋다. 하지만 우리의 인컴은 정해져 있기 때문에 이 예산을 잘 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통 렌트비는 월급의 25%~35를 지불하는 것이 적당하다고 본다. 달에 $4,000을 벌면 $1000~1,500불 사이이면 적당할 것이다. 

 

 

[ 유틸리티의 포함 여부 ]

 

그럼 여러분의 예산에 모든 유틸리티를 포함하기를 원하는가? 그럼 유틸리티가 포함된 아파트인지 꼭 확인하도록 한다. 조금이나마 절약할 수 있는 방법이다. 지역마다 그리고 아파트 매니지먼트에 따라 포함된 유틸리티가 다르다.  만약 아파트의 렌트비가 기대 이상 싸다면 아마 각종 유틸리티는 전혀 포함되어있지 않을 수 있으니 유의하도록 한다. 유틸리티 비용을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만 매달 나오는 유틸리티 때문에 아파트 매니지먼트와 얼굴을 붉히는 일이 종종 생긴다. 생각 외로 많이 나올 때가 종종 있다.

 

 

[ 필요한 서류 ] 

 

유학생 또는 취업비자 직장인이라면 반드시 준비해야 할 서류들이 있다. 맘에 드는 아파트를 결정하면 꼭 필요한 서류를 빠짐없이 준비하도록 한다. 여러 번 왔다 갔다 하는 것도 보통일이 아니므로 꼼꼼하게 챙겨볼 필요가 있다. 일단 유학생이라면 학교 학생임을 밝혀야 하는 서류가 필요할 것이고 또 재정 증명서가 필요할 것이다. 어떤 아파트들은 자기네들의 보호를 위해 과도한 보증금을 요구하는 경우도 있으니 꼭 확인이 필요하다. 직장인이라면 당연히 Bi-Weekly 월급 명세서, 또는 막 입사했다면 고용계약서를 준비해야 한다. 그리고 당연히 여권사본 등등이 필요할 것이다. 

 

 

[ 서브 리즈, Sub Lease 가능 유무]

 

살다 보면 전혀 예산치 못한 일이 생겨 아파트 계약 기간을 채우지 못하게 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 이러한 경우를 대비해 계약하기 전 계약서에 Sub Lease 항목이 어떻게 적혀있는지 꼼꼼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많은 아파트들이 서브 리즈를 허용하고 있지 않지만 허용되는 아파트가 있다면 렌트를 계약하는 입장에서 앞으로 어떻게 될지 모를 상황을 대비해 조금이나마 안심이 될 수 있다. 만약 그렇지 않은 경우 여러분이 예기치 못한 상황이 발생해 계약을 종료해야 한다면 위약금을 물던지 아님 누군가 여러분의 아파트에 새로 1년 계약을 맺을 사람을 본인 스스로 찾아야 한다.

 

 

위 내용들이라도 미리 사전에 알고 아파트를 물색한다면 여러분들은 많은 시간과 노력을 이미 아끼게 된다. 이것 말고도 개개인의 상황에 따라 필요한 것들이 더 많을 수 있지만 일반적인 시각에서 오늘 중요한 몇 가지를 정리해보았다.

 

오늘 포스팅이 유익했다면 공감과 댓글 많이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