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유학은 언제 가는것이 가장 적절한가?

# 직 관 지 껄 - 직접 관찰하고 지껄이다.

 

 

미국 유학은 언제 가는 것이 가장 적절한가? 

 

오늘 포스팅에서는 많은 부모님들이 오랜 시간 동안 고민해온 질문인 언제 유학을 보내야 하는가에 대해 이야기해보려고 한다.  유학을 생각하고 있다면 이번 포스팅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한다.

 

[ 언제 유학을 보내야 하나? ]

 

유학을 고려하고 있는 많은 분들이 이 질문에 아주 많은 시간을 쏟아부으면서 적정한 시기에 대해 고민할 것이다. 과연 뾰족한 정답은 있는 것일까? 모든 유학을 준비 중인 사람들의 목적은 비슷하지만 미래에 펼쳐질 일들에 대해선 쉽게 판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정확한 정답은 없다고 본다. 하지만 유학인 본인의 목적이 분명하고 훗날 계획이 뚜렷하다면 답은 쉽게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불행하게도 그런 학생들은 그리 많지 않다는 것이다. 필자의 경험상 유학 시기를 크게 유학 후 미국에서 영주권 및 시민권을 신청할 경우와 유학 후 일정기간 취업의 경험을 한 후 한국으로 귀국하는 두 가지의 경우로 나눠 볼 수 있다고 생각한다. 가장 중요한 포인트는 나는 과연 유학 후 나중에 한국으로 돌아올 것인가 아님 미국에 남을 것인가이다. 이 질문에 대답할 수 있으면 유학 시기는 어느 정도 쉽게 정할 수 있다.

 

[ 유학 후 미국에 머무를 경우 ]

 

만약 당신이 유학 후 미국에 머무르기를 원한다면 필자는 될 수 있음 중 고등학생 때 유학을 떠나라고 말해주고 싶다. 미국에  영주 하면서 살겠다는 뜻은 학업을 떠나 이후 미국에서 생계를 유지해야 하는 만큼 영어실력이 출중해야 하고 미국의 생활과 문화를 깊게 이해해야 한다. 그래야 오랜 시간 미국에서 머무르는데도 불편함이 없고 미국인과 썩여 생활할 수 있다. 물론 중 고등학교 때가 아닌 더 늦게 미국에 와서 영주 하면서 살아가는 분들도 있다. 하지만 단언컨대 그들은 항상 무언가 모를 답답함과 함께 살아갈 것이다. 그 답답함을 자세하게 글로는 표현하기 어렵지만 삶이 그렇게 편하지는 않다는 말이다. 회사 생활도 해야 하고 진급도 해야 하고 어느 순간에는 관리자가 되어 팀을 이끌어야 하고 이 모든 것이 순조롭게 이루어 질려면 결국엔 영어이다. 어설픈 영어론 결코 해 낼 수가 없다. 어떤 이들은 엘에이에 살면 평생 영어 필요 없이 살 수 있다고 말하는 이들이 있다. 그러려면 뭐하러 비싼 돈 들여 미국으로 건너갔냐고 반문하고 싶다. 

 

[ 유학 후 한국으로 귀국할 경우 ]

 

유학 후 한국으로 귀국할 경우는 한국과 미국 둘 모두를 염두에 두어야 하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이라면 유학을 떠날 시기는 대학교를 한국에서 졸업하고 대학원 유학을 미국으로 떠나라고 조언해주고 싶다. 여기에서 포인트는 대학교를 한국에서 졸업함으로써 미국 유학 후 한국으로 귀국 후에도 여전히 연줄이 남아 있다는 다는 것이다. 그럼 대학 유학은 가지 마란 말인가?라고 물을 수 있다.

필자는 이 질문에 이렇게 대답하고 싶다. 1990년도에는 대학만 졸업했어도 한국 귀국 후에 좋은 직장을 잡을 수 있었다. 하지만 2019년인 지금 트럼프 정부가 들어선 후 이민정책에 많은 변화가 이루어졌고 지금도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대학만을 위해 유학을 생각한다면 필자는 그리 좋은 생각은 아니라고 생각한다. 적어도 현재 이민정책 상황 속에서 대학원 졸업과 함께 3~5년간의 전공 관련 경력은 필수라고 생각한다. 또 하나 중요한 사항은 대학원으로 유학을 간다면 영어실력에서 뒤떨어질 수 있으므로 탄탄한 영어실력을 쌓아둘 필요가 있다. 대학원 수준의 영어 실력과 졸업 후 회사에서 일할 수 있을 정도의 실력은 키워야 한다. 이렇게 유학과 실무를 경험 후 한국으로 귀국했을 때 한국 대학교와의 연줄은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필자의 유학관련 포스팅의 링크를 걸어두겠다.

2019/07/14 - [미국/미국 생활] - 나는 왜 미국 유학을 떠나는가? 3가지 질문을 꼭 던져라 !!

나는 왜 미국 유학을 떠나는가? 3가지 질문을 꼭 던져라 !!

 

오늘 포스팅이 유익하셨다면 공감과 댓글 그리고 구독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