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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미국 생활

미국에서 운전 면허증 취득 방법 대공개 !!!

# 직 관 지 껄 - 직접 관찰하고 지껄이다.




  • 미국 생활

미국에서 운전면허증 취득 방법 대공개 !!!

미국이란 나라 참으로 넓다. 차로는 가도 가도 끝이 없고 비행기를 타고도 무려 5시간을 날아가야 하는 만큼 그 대륙의 크기가 어마어마하다. 이런 나라에서 없어서는 안 될 필수 자격증이 바로 운전면허증이다. 오늘은 미국에서 필수인 운전면허증의 모든 것에 대해 알아보겠다. 특히 필자가 거주하는 캘리포니아 주의 운전면허증을 예로 들어 설명하겠다.

아마 한국에서 금방 미국에 온 유학생 또는 이민 오신분들은 일단 한국에서 가져온 국제면허증으로 어느 정도 운전이 가능하다. 그리고 어떤 주들은 한국 운전면허증을 인정해서 미국 운전면허증으로 바로 교환이 가능하지만 캘리포니아는 안타깝게도 인정해주지 않고 있다. 하지만 만약 한국에서 운전면허증을 취득하지 못했다면 참으로 미국에서 불편한 점이 이만저만이 아닐것이다. 국제운전면허증은 최대 1년 까지 유효하지만 그 이후엔 여러분이 살고 계신 State의 운전 면허를 반드시 취득해야지만 운전이 가능하다. 절대 무면허로 운전해서 경찰에게 걸리는 일이 업도록 한다. 트럼프 행정부가 들어선 후 미국내 어떠한 위법을 할 경우 심하면 추방되는 경우도 있을 수 있다는 점을 명심해야한다.

미국에 금방 온 여러분들이  운전면허증을 취득해야 하는데 꼭 필요한 내용들을 알려주겠다.

[ DMV ]
미국 캘리포니아의 차량관리국으로 자동차 등록, 운전면허 시험등 차량에 관련된 모든 업무를 하는 곳이다. 여러분들은 이곳에서 운전면허 필기시험과 실기시험을 모두 치르게 된다. 구글에 DMV라고 검색 후 가까운 DMV를 방문해서 둘러보는 것도 좋을 것이다.

[ 시험 비용 ]
캘리포니아 운전면허를 신규 취득 및 갱신 하려면 비용을 지불해야 한다. 캘리포니아는 33불이라고 알고 있다.

[ 운전면허시험 가이드북 ]
미국은 한국처럼 운전면허시험 참고서를 구매해서 공부할 필요가 없다. 미국은 그 주의 특성에 따라 다를 수 있지만 대부분 각 주의 차량 교통국을 방문하면 운전면허시험 가이드북이 항상 비치되어있고 물론 공짜이다. 캘리포니아는 영어를 비롯해 다양한 언어로 발행되어 영어를 할 줄 몰라도 캘리포니아에 거주하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쉽게 운전면허시험을 공부할 수 있다. 모든 시험은 이 참고 서적을 바탕으로 이루어져 있으므로 잘 준비한다면 별 문제 없이 통과할 수 있다.

[ 한국어 필기시험 ]
영어가 어려운 분들을 위해 각 나라의 언어들로 번역되어 있는 참고 서적은 위에 언급해서 있다는 걸 이제 안다. 그럼 운전면허 필기시험도 한국어로 칠 수 있을까? 대답은 YES이다. 캘리포니아주에서 운전은 생계와 직결되기 때문에 최소한 운전면허를 누구나 쉽게 취득할 수 있도록 서포트 하고 있다. 필기시험장에 들어서면 시험감독관에게 한국어로 시험을 치겠다고 의사를 밝히면 한국어로 시험을 칠 수 있다. 단 한국어 운전면허 시험은 컴퓨터 베이스가 아닌 종이 시험으로 진행된다. 필기시험은 3번까지 칠 수 있으며 당일 3번도 칠 수 있다. 3번안에 통과되지 못하면 다시 비용을 지불해야지만 필기시험을 칠 수 있다. 여기서  팁을 주자면 구글로 캘리포니아 운전면허 필기시험을 검색해보면 예상 문제들이 
많이 올라와 있다. 이 예상문제를 다 풀어본다면 여러분은 문제없이 합격할 것이다.

[ 운전 실기 시험 ]
운전 실기 시험은 필기시험이 합격되면 날짜를 예약할 수 있다. 단, 필기시험에 필요한 자량은 시험을 치르는 응시자가 준비를 해야 한다. 주변에 지인분이 차를 소유하고 있고 빌릴 수 있다면 다행이지만 만약 주변에 아는 지인이 없다면 차량을 렌트해야 한다. 단 보험은 Full Coverage로 준비해야 한다. 혹시 차량 렌트도 힘들다면 가끔씩 시험 장소 주변에 개인 차량을 빌려주는 사람들이 보이는데 만약 당신이 시험 당일까지 차를 빌리지 못했다 해서 실망하지 말고 시험 당일 시험장 주변을 둘러보면 일정 돈을 지불하고 차를 빌려주는 사람들이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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