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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미국 생활

소문난 미국 커뮤니티 칼리지- Diablo Valley Community College

# 직 관 지 껄 - 직접 관찰하고 지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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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문난 미국 커뮤니티 칼리지 - Diablo Valley Community College

      오늘은 여러분께 필자가 예전에 다녔던 커뮤니티 칼리지의 이모저모를 소개하고자 한다. 만약 커뮤니티 칼리지를 여러분들의 첫 유학의 시작 포인트로 생각하고 있다면 이번 포스팅을 참고하시고 본인의 학교 정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

      우선 커뮤니티 칼리지는 한국의 전문 대학과 비슷한 성격의 2년제 대학이다. 사실상 많은 유학생들이 커뮤니티 칼리지를 자신들의 성공 발판의 시작점으로 생각하고 2000년대 이후부터 유학생 수가 크게 늘어났다. 필자가 첫 유학을 시작한 곳은 캘리포니아 Bay Area에서 멀지 않은 곳에 위치한 Diablo Valley Community College(DVC)이다. 처음 유학을 시작한 1996도만 해도 순수 한국에서 온 유학생 숫자는 5 손가락 안에 들 정도였고 다른 중국, 일본, 싱가포르, 인도네시아에서 유학 온 학생들도 많이 볼 수 있었다. 지금쯤 DVC는 2년제임에도 불구하고 많은 전 세계 유학생들 사이의 입소문과 유학업체들의 적극적 홍보에 의해 지금의 Diablo Valley College가 국제적인 학교가 되었지 않나 생각한다.

      필자가 디아블로 커뮤니티 칼리지를 선택한 첫 번째 이유는 저렴한 학비이다. 공립대학 또는 사립대학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저렴한 학비로 편입 전 2년간 학점을 차곡차곡 이수할 수 있다. 그 당시 한 학기 학비가 200만 원대였고 한국의 4년제 한 학기 등록금이랑 비슷했다. 아마 지금도 등록금은 환율로 인해 금액 차이는 날수 있지만 한국 4년제와 비교해 그리 크게 차이는 나지 않을 것으로 생각한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학비로 2년간 학점 관리를 잘 한 뒤 캘리포니아 공립대학 3학년으로 편입 할 수 있는 장점은 누구도 부인할 수 없을 것이라 생각한다.

      두 번째 이유는 UC 계열 편입의 수월성과 높은 합격률이라고 할 수 있다.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이수한 모든 학점들은 캘리포니아 공립대학으로 편입할 때 100% 인정해준다. 그리고 모든 캘리포니아 공립 대학들은 모든 캘리포니아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편입하는 학생들에게 편입 1순위 자격을 주어진다는 사실에 굉장히 큰 매력을 느꼈다. 결국 2년간 커뮤니티 칼리지에서 열심히 공부해서 좋은 성적을 거둔다면 UC 계열 또는 CSU 계열로 저렴한 등록금으로 편입할 수 있는 것이다. 물론 그 편입의 길은 그리 만만치 않다. 2년제 전문대학이지만 모든 수업 및 토론이 영어로 진행되었기에 미국 학생들보다 더 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함은 틀림없다. 편입에 있어 종은 학과 성적을 얻어야 하는 것은 필수이다. 대부분의 DVC 교수들은 강의 중심의 교수들이어서 논문과 학회의 의무가 없다. 그래서 더 많은 시간들을 학생들을 학업증진을 위해 할애하고 있으며 필자는 이 장점을 적극 활용해서 좋은 학점을 받을 수 있었다. 또 학교 내 잘 갖추어진 편입 카운슬러 시스템을 적극 추천하고 싶다. 카운슬러들과의 정기적인 만남으로 여러분들이 편입하고자 하는 대학교와 전공에 대한 계획을 상의하고 잘 진행되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 결국 교수진의 학생들의 위한 높은 교육 열정과 우수한 카운슬러 시스템 그리고 국제학생들을 위해 잘 갖추어진 프로그램들의 조합이 4년제 대학 편입의 성공으로 이끄는 것 같다. 이러한 이유로 Diablo Valley College는 UC 계열 그중에서도 UC Berkeley로의 편입 성공률은 가히 독보적이라 생각한다. 만약 여러분이 UC 계열로 편입을 생각 중이라면 DVC가 가장 확실한 선택 중 하나라고 필자는 생각한다.

      3번째 이유는 Diablo Valley Community College의 지리적 위치였다. 학교는 캘리포니아 Pleasant Hill에 위치하고 있으며 조용하고 안전하다.  샌프란시스코에서 약 50분 거리 UC Berkeley와는 30분 거리라서 훌륭한 문화와 교육의 중심지와 그리 멀지 않아 학업 이외의 다양한 미국을 경험하기에 충분하다. 그리고 2~3시간 거리에 Lake Tahoe와 Yosemite National Park가 있어 캘리포니아 자연의 웅장함을 체험하기에도 더 할 나위 없이 좋다. 동부 와는 거리가 있지만 방학 동안 남쪽으로는 로스엔젤리스 와 멕시코 서쪽으로는 하와이 북쪽으로는 시애틀과 캐나다 밴쿠버가 위치해 있어 상대적으로 멀리 가지 않고도 국제적으로 유명한 도시들과 나라들을 방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한국과 그나마 가깝다는 점이 위안을 얻는다.

      2019년 지금 트럼트 행정부가 들어선 후 새로운 이민정책으로 미국으로 유학을 고려하고있던 학생들이 추춤하고있을 수 있다. 하지만 아직도 미국은 세계 최고의 대학들이 즐비하고 전 세계에서 수많은 유학생들의 발길이 지금도 끊이질 않고 있다. 현 외국 학생의 미국에서의 위치가 그리 밝지만은 않지만 만약 당신이 미국으로 유학으로 결심을 했다면 끝까지 밀어붙이길 바란다. 특히 커뮤니티 칼리지를 고려한다면 먼저 필자가 경험해본 DVC를 적극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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