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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미국 생활

미국 명문대 자기소개서, 에세이, Statement of Purpose 잘 적는 방법

# 직 관 지 껄 - 직접 관찰하고 지껄이다.

 

 

 

오늘은 미국 대학 입학에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 자기소개서 잘 적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해보고자 한다.

유학을 준비 중인 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됐으면 한다.

 

[ 명문대 자기소개서의 비중은? ] 

 

유학 준비생들이 입학 전 가장 골치 아프게 생각하는 것 중 하나가 바로 자기소개서 작성일 줄 안다. 단순하게 자기 자신에 대해 적는 것이지만 1페이지 소개서를 적기란 여간 힘들고 까다로운 일이 아니다. 그래서인지 많은 준비생들이 자기소개서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는 경향이 큰 것 같다.

 

그럼 과연 많은 입학 서류 중 자기소개서의 비중은 어느 정도 일까? 자기소개서는 토플, SAT와 다르게 점수로 그 결과를 매겨지는 것이 아니라서 준비하는 입장에서는 쉽게 그냥 대충 넘길 수 있다.

 

하지만,

 필자는 입학 준비 서류들 중 자기소개서의 비중은 입학을 결정짓는 중요한 요소 중 하나임이 틀림없다고 강조하고 또 강조하고 싶다. 퍼센티지로 말하자면 50%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자 그럼 한번 곰곰이 생각해보자. 여러분이 지원하는 명문대학교는 미국인뿐만 아니라 전 세계에서 수많은 학생들이 지원할 것이다. 그 지원자들의 성적, 봉사활동, SAT 성적, 그리고 편입이라면 2년간의 학점은 아마 우열을 가리기 힘들 정도로 최고일 것이다. 그중에서도 유일하게 입학사정관의 입장에서 인간적인 면의 여러분을 조금이나마 알 수 있는 서류가 바로 자기소개서이다.

 

 

[ 그럼, 어떻게 적어야 잘 적을까? ]

 

미국 대학의 자기소개서는 지극히 심플하다. 필자가 말하는 심플이란 것은 내용이 심플하다는 말이 아니다. 자기소개서는 서론, 본론 1-3 그리고 결론의 구조적 심플을 말하는 것이다. 미국은 어릴 때부터 이 글쓰기의 가장 기본인 서론, 본론, 결론의 형식으로 많은 훈련이 되어있다. 반면에 우리는 그렇게 글쓰기를 체계적으로 가르치거나 대학 전 교육기간 동안 솔직히 중요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여러분이 상대방으로부터 이해하기 쉬운 자기소개서를 적고 싶다면 이 형식을 공부하고 본인의 스토리를 담으면 된다.

주제는 서론에 배치하고 본론에는 주제를 뒷받침하는 내용들을 그리고 마지막으로 서론에 언급했던 주제를 같은 뜻이지만 살짝 다르게 표현함으로써 끝맺음을 한다면 여러분은 일단 안정적인 자기소개서를 쓸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너무 평범하거나 너무 성과위주의 자기소개서는 그렇게 어필하기 힘들다. 뭔가 여러분이 남들과 다르고 특별하다는 것을 어필하도록 연구해야 한다. 그 부분에 많은 시간을 쏟는다면 자기소개서의 첫 문장을 스타트할 수 있는 실마리가 보일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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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