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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미국 생활

미국 유학의 솔직한 장 단점을 공개합니다.

# 직 관 지 껄 - 직접 관찰하고 지껄이다.

 

 

오늘은 미국 유학의 장단점에 대해 필자가 유학생활을 거치고 그리고 한국으로 귀국하면서 생활하기까지 종합적으로 느낀 점에 대해 솔직하게 공개해보도록 하겠다.

 

여러분이 미국 유학을 준비 중이라면 분명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한다.

 

[ 미국 유학의 단점 ]

 

 

1. 비용이 엄청나다

 

미국 유학 비용은 상당히 비싸다.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금액이 곱절로 늘어나는 느낌이다. 예로 필자의 UC Berkeley 1년 유학생 학비가 2000년도에 $14,000이었지만 2018 기준 $45,000로 3배 이상 증가했다. 입이 쩍 벌어지지 않을 수 없다. 수순 등록금만 저금액이지 기숙사 및 생활비를 합하면 $60,000은 쉽게 넘어간다.

 

 

2. 투자 대비 성공의 불확실성

 

그렇다면 저 많은 금액과 시간을 투자하지만 과연 여러분들이 성공할 수 있을지는 진짜 미지수이다. 해외에서의 적응, 영어의 한계, 외로움, 전 세계 경기, 전공의 선택 등등  너무나 많은 변수가 주변에 존재한다. 분명히 극복해야 할 부분임엔 틀림없다. 하지만 학교 졸업 이후의 상황은 더욱더 성공을 가늠하기 힘든 게 사실이다. 경기가 어려우면 어려울수록 더 힘들 것이고 요즘처럼 트럼프 시대에 미국에서 직장을 잡기란 참으로 힘들 것이기 때문이다. 

 

 

3. 한국의 인맥형성 차질

 

미국 유학을 하는 동안 한국에서는 다른 양상이 벌어진다. 여러분이 대학원 유학을 간다면 그나마 상황은 조금 나아질 수 있을지 모르지만 학부 때부터 미국 유학을 선택한다면 조금 다른 상황이 전개된다. 미국에서 여러분이 영원히 살 거란 계획이 없는 한 여러분은 한국으로 돌아가야 하고 직장도 잡아야 하지만 한국 귀국 후 한국에서 대학 졸업을 하지 않는 여러분은 어려움에 부닥칠 수 있다. 필자가 지금 느끼고 있는 부분이다. 모든 걸 혼자의 힘으로 해내야 하고 입사한 후에도 학교 선후배의 끈이 없기 때문에 누구에게 자문 또는 의견을 묻을 때가 없다. 즉 한구에서 인맥 형성에 차질이 발생한다.

 

[ 미국 유학의 장점 ] 

 

 

1. 앞선 학문과 세계 최고를 배우다.

 

전 세계 많은 이들이 미국으로 유학을 행하는 이유는 바로 하나다. 세계 최고의 대학, 세계 최고의 노벨상 수상자 배출국가, 세계최고의 선진국이기 때문이 아닐까 싶다. 그 세계 최고라는 타이틀에 이끌려 수많은 유학생들이 미국에서 자국인들과 치열하게 경쟁하는 구도가 되니 자연스럽게 최고의 아이디어가 쏟아져 나오는 것 같다. 한마디로 전 세계 아이디어의 용광로임엔 한치의 의심도 없다. 새계 100대 기업의 리스트를 보더라도 게임 끝이라고 말하고싶다. 여러분만 열심히 노력한다면 불가능은 없다.

 

2. 다양한 인종과의 교류, 세계인에 합류하다.

 

아이디어의 용광로인 동시에 그야말로 전세계 인종의 용광로이다. 한국도 요즘은 단일민족에서 조금씩 벋어나 다민족 모습을 보이고 있다. 미국은 이미 태초부터 다민족으로 구성되어 시작한 민족으로 외국인에 대한 시선이 낯설지 않다.(물론 미국 땅의 오리지널 주인은 인디언이다.) 유학생활 동안 외국인들과 수많은 교류할 기회를 가지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그들의 생각을 접하게 되고 점차 여러분의 새계를 바라보는 시선이 점점 넓어지게 된다. 여러분도 세계인에 합류하게 된다.

 

 

3. 글로벌 인맥 형성

 

유학생활 동안 한국의 인맥형성에는 조금 차질을 빚을 수 있지만 여러분은 글로벌 인맥을 형성하게 된다. 당장 가까운 미래에 이 인맥들이 영향을 미치지 못할 수도 있지만 여러분의 노력에 따라 어디서 어떻게 여러분들에게 엄청난 영향력을 미칠지 모른다. 유학생활 동안 만나는 수많은 사람들과 또 졸업 후 만나게 되는 직장 동료들과의 관계 유지에 소홀이 하지 말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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