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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미국 뉴스

미국 텍사스 총기참사 발생- Texas Massacre !!!

# 직 관 지 껄 - 직접 관찰하고 지껄이다.

 

 

 

오늘은 미국에서 발행한 총기사건과 관련해서 여러분들과 이야기 나누고자 한다.

 

[ 총기사건 왜 발생하나? ]

 

미국 시간으로 31일 텍사스에서 7명이 사망하고 22명이 부상당하는 총기 사건이 발생했다. 뉴스에서 지적하길 미국에서 이번 사건을 포함해서 8월 한 달 동안만 무차별 총기난사로 50명 넘게 사망했다고 했다. 미국에서는 이런 총기난사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 그러면 왜 이러한 총기 난사가 계속해서 발생하는가? 그 이유는 다양하겠지만 미국에서 발생하는 총기사건 중 분노장애에 의한 사건이 급증하고 있다. 사회에 대한 불만, 개인의 맘에 들이 않는다는 이유로, 왕따 당한다는 이 유로 등등 미국 사회에 이러한 불만들이 일반적인 사건을 넘어 총기사건으로 번지고 있는 상황이다. 

필자가 미국에서 대학원 유학시절 버지니아 공대 조승희 총기사건이 큰 대표적인 총기사건이었다. 당시 경찰의 사건 동기 및 결과 발표에서 조승희는 경제적 불평등과 피해망상에 시달리다가 범행을 저질렀다고 했다. 이러한 총기사건은 2019년인 지금도 미국에서는 진행형이다.

 

[ 총기규제 가능한가? ]

 

그렇다면 우리는 이런 질문을 던질 수 있다. 왜 미국은 총기규제를 하지 않는가? 

이 질문에 대한 답은 그리 간단하지가 않다. 가장 큰 이유는 총기로부터 가장 큰 이익을 보는 집단인 전미총기협회(NRA) 일 것이다. NRA는 미국 정치에 강력한 영향력을 가진 이익단체 중 하나이다. 당연히 이런 총기협회는 총기규제를 하려는 미국 정부에 반대하는 입장이다.  그리고 또 다른 이유 중 하나는 필리버스터 때문이다. 총기 규제를 하려는 법안이 하원을 통과하더도 상원을 넘어야 한다. 주요 법안은 100명의 상원의원 중 단순히 51명의 과반수가 아닌 그보다 더 많은 60명의 지지를 얻어야 하기 때문에 즉, 이 필리버스터 때문에 총기 규제가 힘들다.

 

 

[ 나에게 일어나지 않으란 법 없다. ]

 

이러한 뉴스들을 미국에서 유학하는 동안 또는 이민 이후 종종 뉴스 미디어를 통해 접하게 된다. 그런데 이러한 뉴스들을 접할 때마다 안타깝게도 나의 일이라 생각하지 않고 남의 일이라고 치부할 때가 대부분이다. 항상 조심해야 한다고 필자는 강조하고 싶다. 여러분들이 사는 곳이 안전할 수 있지만 다른 지방으로 여행을 간다든지 극장에 영화를 보러 간다든지 등 얼마든지 위험에 노출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모든 장소에서 경계해야 한다 든 것은 아니고 생각지도 못한 사건이 언제 어디에서든 발생할 수 있다는 것이다. 텍사스에서 일어난 총기사건으로 무고한 미국 시민들이 영문도 모른 체 사망했다. 개인적인 생각으로 미국에서 총기 문제는 어떠한 방법을 동원해서라도 시민의 건강과 행복과 안전을 위해 작은 부분부터 차츰차츰 해결돼야 된다고 생각한다. 고인의 명복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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